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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붕이와 함께하는 한국사

한국사를 쉽고 재밌게 공부해보자

안녕하세요 단붕입니다.

 

원래도 한국사에 관심이 있고, 관련 부분을 공부하던 단붕이는 어느날 생각합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이 한능검 자격증을 위해 한국사를 공부하고 있겠지'

 

그렇게 시작된 단붕이의 한국사 노트.

 

글을 시작하기 앞서,  저는 한국사에서 흐름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따라서 시대가 변하는 것도 그냥 넘어가지 않고

 

그 이음새를 매끄럽게 말로 풀고, 스토리텔링을 하며 서술합니다.

 

이미 알던 사람들에게는 너무 쉬울지도 모르지만 

 

언제나 초보자보다 힘든 왕초보자가 있기 마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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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을 시작하며

BC, AD 들어보셨나요?

 

AD는 흔히 우리가 말하는 2023년이죠

 

그럼 BC는 반대겠죠? 적당히 2000년 정도이려나~

 

놀랍게도 역사에서 무려 70만년을 차지합니다.

 

저희에게 친숙한 구석기-철기시대죠.

 

자격증을 위해 공부하시는 분들에게는 가소로운 부분입니다

 

이제 AD, 이 시기는 고대 - 중세 - 근세로 나뉘는데, 벌써 머리 아프죠?

 

걱정마세요. 한국사에 빗대면 정말 쉽습니다

 

저희는 현재 2000년대를 살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한국사의 시대를 쭈욱 연결하면 약 2000년이 되는겁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 발해 통일신라 등을 합쳐서 고대, 대략 1000년

 

중세는 고려, 대략 500년

 

근세의 조선도 대략 500년

 

합치면 2000년이죠? 여기까지를 통틀어 전근대로 분류합니다.

 

이렇게 얘기하니 대략 2000년이 지금의 시대와 연결되는 듯한 흐름이 느껴지시나요?

 

넘어가서, 전근대사 다음은 근현대사입니다.

 

근현대사도 어렵지 않아요.  전근대와 마찬가지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첫째로 1876년, 우리가 문을 열었던 시대죠

 

즉 강화도 조약, 일본과의 조일수호조규 등

 

본격적으로 자본주의의 바다에  발을 담그게 된 시기입니다.

 

현재의 우리나라 모습을 형성하게 된 발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나라를 잃어버렸던 1910년. 경술국치

 

마지막으로 나라를 되찾았던, 광복을 이룬 1945년 입니다.

 

문을 열었던 1876년과 1910년 사이를 개항기라 하고,

 

1910년과 1945년은 잘 아시다시피 일제강점기,

 

그리고 1945년 광복 이후의 역사를 현대사 라고합니다.

 

정리하자면

 

전근대 근현대
BC   AD 936 1392 1876 1910 1945 광복 이후
구석 철기  삼국     고려                조선                             개항기        일제강점기 현대

 

어렵지 않죠?  

 

*모바일의 경우 표가 밀려 정확한 정보를 드리기 어렵습니다. 참고해주세요

 

2. 한국사 공부법

 

단붕이는 특이한 공부법을 가지고 있어요.

 

전근대와 근현대의 공부 방식이 조금 다릅니다.

 

전근대에서는, 즉 조선까지의 범위에서는 4가지로 나누어 공부합니다.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이 구분은 단붕이가 임의의 기준으로 나눈게 아닌, 출제 경향에 따른 구분입니다.

 

만약 기본을 노리신다면 이 파트들을 정말 떼어놓고 공부하셔도 무관하지만

 

심화를 바라보고 계신다면 이 모든 파트가 융합되어 출제됩니다 ㅎㅎ

 

먼저 정치파트가 전근대의 핵심입니다.

 

조금이라도 한국사 공부를 접해보셨던 분들이라면 뼈저리게 느꼈을터인데,

 

바로 각 시대를 이끌었던 왕의 업적이 정말 자주 나옵니다.

 

그리고 각 시기별의 정치 제도와, 외교가 밥먹듯 출제되죠

 

경제에서는 토지제도와 세금, 교역이 있겠고요

 

사회에선 신분이 있겠군요. 신분이 뭐가 중요하냐구요?

 

음..

 

이들은 양반의 지배를 받고 있지만, 넓게는 지배신분층의 일부로써, 그들이 가진 전문적인 기술지식이나

 

행정 능력을 통하여 양반에 못지 않은 지식과 경제력을 가졌습니다. 누구일까요?

 

 

답은 조선시대의 중인입니다.

 

평소 공부를 하시던 분, 한국사에 관심이 있는 분이 아니고선 꽤 어려운 지문입니다.

 

그런데 실제 한능검 심화 시험에서, 이 문제는 배점이 고작 1점입니다.

 

그만큼 사회는 기초로 깔고 가야할 부분이다 이거죠.

 

마지막 문화는 다들 아시다시피, 유물과 유적입니다

 

전근대 파트에서는 대략 30문항이 출제되는데요.

 

그 중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는 파트는 단연코 정치와 문화파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공부할 때 가장 집중해야할 부분이죠

 

유의해야할 사항이 있다면, 여러분 중 대부분이 1~2급을 노려 심화 시험을 응시하실텐데요

 

문화 파트에서 출제가 되어도, 문화만 딸랑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해당 유물과 유적에 정치, 경제, 사회가 결합되어 출제됩니다. 예를 들자면

 

근초고왕 시기의 서기는 다음중 무엇인가? 처럼요.

 

다음은 근현대사의 공부법입니다.

 

본문의 시작부터 저는 한국사의 공부에서 흐름을 강조했습니다.

 

근데 그 흐름이 더더욱 중요한 곳이 근현대사입니다.

 

사건과 사건을 연결시키는 인과관계, 왜 사건이 일어났는지

 

그에 대한 원인과 그에 의한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야하죠.

 

역사는 친절하게도 저희에게 헨젤과 그레텔과 같은 빵 조각을 제공합니다. 

 

그 빵 조각을 보고 저희는 이해관계를 유추해내는데 도움을 받죠.

 

항상 어떤 시대를 살던 사람들에게는 과제가 있었습니다.

 

조금 더 와닿게 설명해보자면 근현대사 중에서 아까 말했던 개항기 기억나시나요?

 

개항기 이전은 조선시대 였습니다. 그럼 개항기를 살던 사람들에게는 과제가 있었겠죠.

 

'신분제로부터의 해방' 이라는 과제 말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이 시기에서 갑신정변, 동학농민운동, 갑오개혁을 배우게 됩니다.

 

일제강점기는 어떨까요?

 

당연하게도, 일제강점기의 사람에게는 '식민지로부터의 해방'이 과제였을겁니다.

 

때문에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만들어진 것이고, 의열단이 만들어진 것이겠죠.

 

마지막으로 현대사. 우리는 정말 지독히도 가난했습니다

 

민주주의도 장착되지 않았죠.

 

그럼 과제는 무엇일까요?

 

맞습니다

 

'가난에서의 탈출'  '독재로부터의 해방' '민주주의의 확립' 등등..

 

여러가지 떠오르실겁니다.

 

저는 왜 빵 조각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을까요?

 

헨젤이 아무리 멍청해도, 당연하게도 빵 조각을 따라갑니다.

 

마찬가지로 당신이 역사에 아무리 무지할지라도

 

현대의 민주주의 운동이라는 빵 조각을 보면 5.18 민주화 운동이 떠오릅니다.

 

너무나 당연한 인과관계이기 때문이죠.

 

냉정한 단어인 과제가 아니라, 꿈이라는 단어를 사용해보아도 비슷합니다

 

개항기를 살던 사람들에게는 꿈이 있었습니다.

 

'후대에게 만큼은 신분이 없는 자유로운 세상을..'

 

일제강점기를 살던 사람들에게도 꿈이 있었습니다

 

'후대에게 만큼은 식민지 백성의 삶을 살지 않도록..'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수 십 번 감옥에 들어갔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폭탄을 던지며 청춘을 바친 것입니다.

 

현대사의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로 꿈이 있었죠

 

'후대에게 만큼은 이 지긋지긋한 가난을 물려주지 않도록..'

 

'후대에게 만큼은 대통령을 자기 손으로 마음껏 뽑을 수 있도록..'

 

이런 꿈들 때문에 지금의 우리는 신분제 사회에 살지 않고

 

식민지에 살고 있지 않고

 

절대 빈곤에서 벗어났고

 

직접 대통령을 뽑고 있습니다.

 

우리는 너무나도 많은 역사적 산물을 공기처럼 누리고 있습니다.

 

쓰다보니 철학적인 포스팅이 되어버렸네요.

 

다음 글부터는 본격적으로 한국사를 공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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